유레카 회원국, 총회서 정관 개정
韓, 유레카 내 정책 의결권 확보
![[세종=뉴시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19/09/03/NISI20190903_0015556166_web.jpg?rnd=20190903230000)
[세종=뉴시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우리나라가 비유럽권 국가 중에서는 처음으로 세계 최대의 공동 연구개발(R&D) 플랫폼인 '유레카(EUREKA)'의 정회원국이 됐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유레카 총회에서 회원국은 유레카 정관을 개정해 비유럽권 국가에도 회원 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 그 첫 번째로 우리나라가 캐나다와 함께 정회원국 자격을 획득했다.
한국은 지난 2009년에 유레카 준회원국으로 가입하고, 2018년부터는 파트너국으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00개 과제를 지원하고, 매년 '코리아 유레카데이'를 개최하는 등 기술 협력 활동을 이어왔다.
한국은 이번 정회원국 승격으로 유레카 내 정책 결정에서 의결권을 확보하고, 신규 프로그램 승인 권한을 갖게 됐다.
황수성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은 "한국의 유레카 정회원국 승격을 계기로 한국과 유럽이 기술협력을 통해 첨단 기술과 공급망 연대의 핵심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2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유레카 총회에서 회원국은 유레카 정관을 개정해 비유럽권 국가에도 회원 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 그 첫 번째로 우리나라가 캐나다와 함께 정회원국 자격을 획득했다.
한국은 지난 2009년에 유레카 준회원국으로 가입하고, 2018년부터는 파트너국으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00개 과제를 지원하고, 매년 '코리아 유레카데이'를 개최하는 등 기술 협력 활동을 이어왔다.
한국은 이번 정회원국 승격으로 유레카 내 정책 결정에서 의결권을 확보하고, 신규 프로그램 승인 권한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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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