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직접 참여…해외 진로 모색 기회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외교부는 22일 외교부 1층 국민외교센터에서 '재외공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 출범식 및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올해 최종 선발된 현장실습원 30명은 6개월간 30개 공관에 파견되어 재외공관 공공외교 사업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국제 역량을 키우고, 해외 진출 및 진로 모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파견이 중단된지 2년 만의 재개다.
유럽 지역 파견 예정인 한 현장실습원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제약이 생겨 매우 아쉬웠지만, 모두가 참아온 만큼 더 활발하고 흥미로운 공공외교 행사들이 진행될 것 같아 이번 파견이 매우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홈커밍데이를 맞아 행사에 참여한 기존 파견자들은 현장실습원으로서의 생생한 경험을 들려주고, 이러한 경험이 향후 진로 설정과 취업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음을 공유했다.
외교부는 더 많은 우리 청년들이 공공외교 현장을 체험하고, 국제 업무역량을 키워 해외 진출 및 진로 모색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헤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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