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국민 53.6%·인근 주민 87.9% "보 필요"
'홍수 및 가뭄 대응' '생활·농업용수 등 사용"
'수질 영향' 응답자들 절반이상 "부정적 영향"
처리 방향은 '존치하되 상시개방' 응답 많아
![[여주=뉴시스]이영환 기자 = 2018년 10월4일 수문을 개방한 경기 여주시 금사면 이포보 2018.10.04.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18/10/04/NISI20181004_0014522235_web.jpg?rnd=20181004145229)
[여주=뉴시스]이영환 기자 = 2018년 10월4일 수문을 개방한 경기 여주시 금사면 이포보 2018.10.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오제일 기자 = 국민 절반 이상은 홍수 및 가뭄 대응, 용수 사용 등을 이유로 한강과 낙동강에 설치된 11개 보가 필요하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가 수질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았지만, 해체보다는 개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컸다.
22일 환경부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해 11~12월 여론 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한 '한강·낙동강 보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 보고서를 최근 공개했다.
일반 국민 1000명과 수계 지역 주민 2000명을 상대로 한 전화면접조사, 보 인근 지역 주민 각 500명씩 5500명을 대면조사한 결과다. 표본 오차는 각 95% 신뢰수준에서 ±3.1%, ±2.1%, ±1.32% 포인트다.
보고서에 따르면, '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은 보 인근 지역 주민 87.9%, 수계 지역 주민 57.3%, 일반 국민 53.6%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일반 국민은 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중복응답)로 '홍수를 줄이고 가뭄에 대응'(50.8%), '생활용수나 농업용수 등으로 사용'(50.7%)을 주로 언급했다. 수계 지역 주민과 보 인근 지역 주민의 경우 '홍수를 줄이고 가뭄에 대응'을 선택한 비율이 각 52.4%와 72.1%로 높았다.
보가 수질에 영향을 미친다는 일반 국민은 77.8%, 수계 지역 주민 77.3%, 보 인근 지역 주민 60.8%로 집계됐다. 이들 다수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봤다. 일반 국민 64%, 수계 지역 주민 61.2%, 보 인근 지역 주민 56.1% 등이다.
보 개방 및 관찰 확대계획에는 찬성하는 이들이 많았다. 일반 국민 60.4%, 수계 지역 주민 59.9%, 보 인근 지역 주민 54.7%다.
보 처리와 관련해서는 일반 국민의 경우 '보에 따라 다르다'(40%), '보는 존치하되 상시개방만 하면 된다'(34.2%), '보를 해체해야 된다'(12.5%) 등 순으로 나타났다. 보 인근 지역 주민의 경우 '보는 존치하되 상시개방만 하면 된다'는 응답이 46.6%로 가장 많았다. 보를 해체해야 된다고 응답한 비율은 3.8%에 그쳤다.
녹조가 먹는물 안전성에 '영향을 준다'는 응답은 일반 국민 86.9%, 수계 지역 주민 86.2%, 보 인근 지역 주민 72.6%로 집계됐다. 보의 개방이나 해체를 통해 먹는물 안전성이 개선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개선된다'는 응답이 일반 국민 66.0%, 수계 지역 주민 65.8%, 보 인근 지역 주민 50.7%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2일 환경부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해 11~12월 여론 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한 '한강·낙동강 보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 보고서를 최근 공개했다.
일반 국민 1000명과 수계 지역 주민 2000명을 상대로 한 전화면접조사, 보 인근 지역 주민 각 500명씩 5500명을 대면조사한 결과다. 표본 오차는 각 95% 신뢰수준에서 ±3.1%, ±2.1%, ±1.32% 포인트다.
보고서에 따르면, '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은 보 인근 지역 주민 87.9%, 수계 지역 주민 57.3%, 일반 국민 53.6%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일반 국민은 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중복응답)로 '홍수를 줄이고 가뭄에 대응'(50.8%), '생활용수나 농업용수 등으로 사용'(50.7%)을 주로 언급했다. 수계 지역 주민과 보 인근 지역 주민의 경우 '홍수를 줄이고 가뭄에 대응'을 선택한 비율이 각 52.4%와 72.1%로 높았다.
보가 수질에 영향을 미친다는 일반 국민은 77.8%, 수계 지역 주민 77.3%, 보 인근 지역 주민 60.8%로 집계됐다. 이들 다수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봤다. 일반 국민 64%, 수계 지역 주민 61.2%, 보 인근 지역 주민 56.1% 등이다.
보 개방 및 관찰 확대계획에는 찬성하는 이들이 많았다. 일반 국민 60.4%, 수계 지역 주민 59.9%, 보 인근 지역 주민 54.7%다.
보 처리와 관련해서는 일반 국민의 경우 '보에 따라 다르다'(40%), '보는 존치하되 상시개방만 하면 된다'(34.2%), '보를 해체해야 된다'(12.5%) 등 순으로 나타났다. 보 인근 지역 주민의 경우 '보는 존치하되 상시개방만 하면 된다'는 응답이 46.6%로 가장 많았다. 보를 해체해야 된다고 응답한 비율은 3.8%에 그쳤다.
녹조가 먹는물 안전성에 '영향을 준다'는 응답은 일반 국민 86.9%, 수계 지역 주민 86.2%, 보 인근 지역 주민 72.6%로 집계됐다. 보의 개방이나 해체를 통해 먹는물 안전성이 개선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개선된다'는 응답이 일반 국민 66.0%, 수계 지역 주민 65.8%, 보 인근 지역 주민 50.7%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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