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특수교육원은 22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전환기 장애 학생'의 일상 회복 시간을 풍요롭게 하는 여가문화 체험 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전환기 장애 학생은 사회 진출을 앞둔 학생을 말한다.
이 사업은 전환기 장애 학생이 졸업 후 거주하는 지역 안에서 삶의 기쁨을 찾도록 여가를 즐기는 방법과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여가문화 체험은 도내 특수학교(급) 고등학교, 전공과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교사 420여 명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진행한다. 학기 중에는 학교(급) 단위로, 7~8월 방학 기간에는 가족 단위로 운영한다.
여가문화 체험은 학생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화·연극·미술관 전시 관람 등 문화예술 체험과 스포츠 활동(볼링, 실내스크린스포츠), 야외체험활동(케이블카, 피크닉)을 한다.
◇ 충북 국제교육원 다문화 학생 상담 연수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22~24일 ‘다문화 학생 상담 연수’를 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전문상담 교사 등의 다문화 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담에 필요한 전문성을 함양하기 위한 과정이다.
연수는 도내 전문상담 교사 등 40명을 대상으로 ▲탈북학생의 이해와 지원 ▲다문화가정과 다문화 학생의 이해 ▲사례를 통한 다문화 학생 전문상담 전략 및 실습 등을 주제로 이뤄진다.
◇충북생명고 '멘토의 날' 운영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는 22일 학생의 농창업 역량강화를 위한 ‘멘토의 날’을 운영했다.
‘멘토의 날’은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디어 실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과정이다.
벅스펫, 농업회사법인 애쁘르팜, 락희팜, 곰베사, 카우보이농장, 삼남자 인삼농장이 멘토로 참여했다.
‘미래농업선도고등학교’ 과정을 졸업한 1기 학생 중 올해 청년창업농과 보은군 후계농에 선정된 졸업생대표 2명도 멘토로 참가했다. 한국농수산대학교, 연암대학에 다니는 졸업생 10명도 함께했다.
멘토는 청년 창업농의 준비, 운영과정에 대해 안내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등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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