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일 개최…Sofia 2022 세계선수권·아시아선수권 파견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오
'Sofia(소피아) 2022 세계선수권대회 겸 제4회 아시아 카뎃(Cadete) 태권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이 전북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일과 21일 양일간 열린 이 대회에는 초등선수, 임원,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대회는 오는 7월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개최되는 세계 카뎃태권도 선수권대회와 베트남에서 8월에 개최되는 제4회 아시아 카뎃태권도선수권대회에 초등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를 파견하기 위한 대회로 체급별 1위자는 세계 선수권대회, 2위에 입상한 자는 아시아 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종윤 체육청소년과장은 "태권도 종목 초등 국가대표 선발전이라는 상징성을 가진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스포츠 도시의 위상 제고와 함께 올해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한편, 카뎃 선수권대회는 유소년 혹은 견습 개념으로 우리나라 기준은 초등 6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만12세~14), 유소년 세계 각국 태권도 꿈나무들이 출전하는 대회이다.
부별 겨루기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남자 초등부 -33㎏ ▲1위 서울신남초 엄주호 ▲2위 송화초 김동영▲3위 서울신남초 박은성·개신초 박민수 ◇남자 초등부 -37㎏ ▲1위 동백초 박정훈▲2위 서울신남초 이영주▲3위 보령머드스포츠클럽 오은결·안양초 김강민 ◇여자 초등부 -29㎏ ▲1위 개신초 전연우▲2위 대전봉산초 송가인▲3위 전주초 김윤아·충무초 하민경 ◇여자 초등부 -33㎏ ▲1위 개신초 곽경현 ▲2위 서울신남초 곽민영 ▲3위 광주일동초 나정윤·능실초 박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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