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남구는 다음달 2일부터 8월 28일까지 공원 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남구 공원 물놀이장은 동평, 강변, 와와, 개미, 왕생이 등 5곳이다.
이곳에는 바닥분수, 워터샤워, 조합놀이대, 탈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물놀이장은 7월 2일부터 24일까지는 주말에만 운영하고, 방학기간인 7월 26일부터 8월 28일까지는 매일 운영한다.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 수질 개선 등 이유로 휴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우천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이용료는 무료다.
남구는 심장제세동기를 비치하고, 안전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배치해 응급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올해는 많은 어린이들이 물놀이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일 용수를 교체하고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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