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개체 만드는 '미분화세포' 배양 기술
미분화세포 이용 개체 증식은 첫 사례
![[서울=뉴시스]어류 미분화세포를 이용한 산천어 증식 실험 모식도(자료=국립생물자원관 제공)](https://img1.newsis.com/2022/06/20/NISI20220620_0001023478_web.jpg?rnd=20220620153317)
[서울=뉴시스]어류 미분화세포를 이용한 산천어 증식 실험 모식도(자료=국립생물자원관 제공)
[서울=뉴시스] 오제일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우리나라 하천 최상류에 주로 서식하는 산천어 개체를 지속해서 증식할 수 있는 기술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19년부터 수행한 연구사업을 통해 산천어(기후변화 생물지표종), 미호종개(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뱀장어(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목록 멸종위기종) 등 어류 3종에 대한 '미분화세포 배양 기술'을 확립했다.
미분화세포는 어류의 생식소에서 감수분열 과정을 거쳐 정자와 난자로 발달하는 세포다. 새로운 개체를 만드는 능력이 있어 기후변화에 민감하거나 멸종위기에 처한 어류 종의 지속 가능한 보전에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산천어 미분화세포의 배양과 대리부모 어류 이식, 개체 증식 과정을 확인한 연구진은 이를 바탕으로 미호종개와 뱀장어 배양 기술도 확보했다. 무한대로 증식하는 어류 미분화세포를 확립한 연구는 기존에도 있었지만, 어류 미분화세포를 이용한 개체 증식은 이번 연구가 국내 최초라고 한다.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를 이달 초 국제학술지 '생화학·생물리학 연구학회지(BBRC)'에 투고했다. 특허출원도 앞두고 있다.
연구진은 미분화세포의 특성, 발생학적 원리 등은 어류 종 간에 유사해 종별 맞춤형 기술 개발이 이루어질 경우 다른 어류 종에서도 이번 기술이 적용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이번에 개발된 어류 미분화세포 배양 기술을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 기술이전하고 공동연구를 통해 상호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흰수마자', '여울마자', '모래주사' 등 멸종위기 어류 종 복원에 이번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노진학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활용부장은 "앞으로도 국가 생물자원의 보전과 가치 증진을 위해 지속 가능한 이용 기반을 마련하는 연구를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국립생물자원관은 2019년부터 수행한 연구사업을 통해 산천어(기후변화 생물지표종), 미호종개(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뱀장어(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목록 멸종위기종) 등 어류 3종에 대한 '미분화세포 배양 기술'을 확립했다.
미분화세포는 어류의 생식소에서 감수분열 과정을 거쳐 정자와 난자로 발달하는 세포다. 새로운 개체를 만드는 능력이 있어 기후변화에 민감하거나 멸종위기에 처한 어류 종의 지속 가능한 보전에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산천어 미분화세포의 배양과 대리부모 어류 이식, 개체 증식 과정을 확인한 연구진은 이를 바탕으로 미호종개와 뱀장어 배양 기술도 확보했다. 무한대로 증식하는 어류 미분화세포를 확립한 연구는 기존에도 있었지만, 어류 미분화세포를 이용한 개체 증식은 이번 연구가 국내 최초라고 한다.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를 이달 초 국제학술지 '생화학·생물리학 연구학회지(BBRC)'에 투고했다. 특허출원도 앞두고 있다.
연구진은 미분화세포의 특성, 발생학적 원리 등은 어류 종 간에 유사해 종별 맞춤형 기술 개발이 이루어질 경우 다른 어류 종에서도 이번 기술이 적용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이번에 개발된 어류 미분화세포 배양 기술을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 기술이전하고 공동연구를 통해 상호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흰수마자', '여울마자', '모래주사' 등 멸종위기 어류 종 복원에 이번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노진학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활용부장은 "앞으로도 국가 생물자원의 보전과 가치 증진을 위해 지속 가능한 이용 기반을 마련하는 연구를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