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이 미술은행 소장품을 무상으로 대여·전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2022 나눔미술은행'을 운영한다.
나눔미술은행은 지역 주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의 소장품을 무상으로 대여·전시하고 전문가들이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미술은행은 2019년부터 매년 문화 소외 지역을 선정해 소장품을 무상 대여해왔다. 작년에는 3개 지역(강원·경기·부산), 교육기관·의료시설 등 3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일상회복이 본격화됨에 따라 전국 7개 지역(서울·경기·충북·경남·전라·강원·부산), 특수교육시설·교정시설·청소년문화시설 등 10개소에 지원한다. 올해 지원 규모가 나눔미술은행 운영 이래 최대다.
특히 올해는 기관별 성격에 따라 환경조성형과 전시작품지원형으로 나눠 운영 방식을 달리한다. 환경조성형 기관에는 미술은행의 전반적인 전시 컨설팅을 통해 작품이 대여·설치된다. 전시작품지원형 기관에는 미술은행과 지역별 문화예술기관이 협업해 미술은행 작품과 해당 지역 작가의 작품이 함께 기획·전시된다. 모든 선정기관에는 작품·운송료·보험료·도슨트 해설·전시작품 감상자료 등을 공통으로 지원한다.
나눔미술은행은 지역 주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의 소장품을 무상으로 대여·전시하고 전문가들이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미술은행은 2019년부터 매년 문화 소외 지역을 선정해 소장품을 무상 대여해왔다. 작년에는 3개 지역(강원·경기·부산), 교육기관·의료시설 등 3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일상회복이 본격화됨에 따라 전국 7개 지역(서울·경기·충북·경남·전라·강원·부산), 특수교육시설·교정시설·청소년문화시설 등 10개소에 지원한다. 올해 지원 규모가 나눔미술은행 운영 이래 최대다.
특히 올해는 기관별 성격에 따라 환경조성형과 전시작품지원형으로 나눠 운영 방식을 달리한다. 환경조성형 기관에는 미술은행의 전반적인 전시 컨설팅을 통해 작품이 대여·설치된다. 전시작품지원형 기관에는 미술은행과 지역별 문화예술기관이 협업해 미술은행 작품과 해당 지역 작가의 작품이 함께 기획·전시된다. 모든 선정기관에는 작품·운송료·보험료·도슨트 해설·전시작품 감상자료 등을 공통으로 지원한다.
환경 조성형 기관 첫 번째 전시는 서울 강서구에 있는 특수교육시설 서울서진학교에서 진행된다. 관찰·경험·놀이 활동과 연계할 수 있는 현대미술 작품들을 내년 6월까지 대여·전시한다. 전시작품 지원형 기관 첫 번째 전시는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23일 시작되며, 오는 11월까지 여수세계박람회, 익산예술의전당, 오산시립미술관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나눔미술은행 사업은 국립현대미술관과 전국 각지 지역문화 시설의 협력을 확대하고, 국민들의 미술문화 향유 기회 확산에 기여하는 하나의 다리가 될 것"이라며 "곳곳의 일상 공간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적극 운영·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나눔미술은행 사업은 국립현대미술관과 전국 각지 지역문화 시설의 협력을 확대하고, 국민들의 미술문화 향유 기회 확산에 기여하는 하나의 다리가 될 것"이라며 "곳곳의 일상 공간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적극 운영·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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