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정부 물가대책 지지 "물가안정 모든 역량 집중"

기사등록 2022/06/19 18:08:33

"당정협의 통해 강력히 요청했던 사항들 전격 반영"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권성동(오른쪽 두번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차 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2.06.15. (공동취재사진)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권성동(오른쪽 두번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차 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2.06.15. (공동취재사진)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국민의힘은 19일 정부의 민생물가 안정 대책과 관련해 물가안정을 위해 당 차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양금희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날 정부의 비상경제관계장관회의에 대해 "유류세 인하 및 전기,가스요금 인상 최소화 등 국민의힘이 당정협의를 통해 강력히 요청했던 사항들이 전격 반영되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공공요금은 하반기 동결 내지 전기·가스요금은 인상을 최소하하고, 고유가에 따른 서민부담 완화를 위해 유류세 인하를 법적 최대 한도인 37%까지 긴급 시행하기로 하였다"며 "화물,운송업계 유류비 부담 경감을 위해 경유 유가 연동보조금 지원을 확대하고, 국내선 항공유는 수입관세를 0%로 인하하여 운임인상 압력을 낮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중교통 신용카드 소득공제율도 현행 40%에서 80%로 2배 높여 서민부담 경감과 대중교통 이용촉진을 제고할 것"이라며 "물가가 오르면 특히 취약계층이 어렵다는 점에 주목하고 저소득층에 1조원의 긴급생활지원금 지급과 에너지 바우처도 시행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양 원내대변인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물가안정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북한에 의해 피격된 국민의 죽음앞에 ‘진상규명보다 민생이 중요하다’며 국민의 생명도, 민생도 지키지 못하며 국민을 우롱하는 민주당에 이제 대응할 시간이 없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與, 정부 물가대책 지지 "물가안정 모든 역량 집중"

기사등록 2022/06/19 18:08:33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