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공무원 피살 사건 논란 우회 비판
"정보가 정치에 종속되는 위험한 상황"
![[제주=뉴시스]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19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지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문대림 예비후보 선거캠프 제공) 2022.04.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4/19/NISI20220419_0000977988_web.jpg?rnd=20220419140728)
[제주=뉴시스]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19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지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문대림 예비후보 선거캠프 제공) 2022.04.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문재인 정부 마지막 국방부 대변인이 해양수산부 어업지도 공무원 피살 사건 논란과 관련, 정보가 왜곡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부승찬 전 대변인은 지난 17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번 상황을 보면 정보가 권력의 입맛에 따라 왜곡되는 정보의 정치화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에 대한 우려도 있다"고 밝혔다.
부 전 대변인은 그러면서 "실제로 정보의 정치화가 작금에 부정의한 전쟁으로 평가되는 이라크 전쟁 발발의 명분이 됐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누가 옳은지는 모르겠으나, 정보가 정치에 종속되는 위험한 상황으로 치닫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며 "권력의 입맛에 따라 정보가 왜곡되는 정보의 정치화가 영토와 국민의 생명을 위태롭게 한다는 것은 많은 사례를 통해 증명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부승찬 전 대변인은 지난 17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번 상황을 보면 정보가 권력의 입맛에 따라 왜곡되는 정보의 정치화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에 대한 우려도 있다"고 밝혔다.
부 전 대변인은 그러면서 "실제로 정보의 정치화가 작금에 부정의한 전쟁으로 평가되는 이라크 전쟁 발발의 명분이 됐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누가 옳은지는 모르겠으나, 정보가 정치에 종속되는 위험한 상황으로 치닫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며 "권력의 입맛에 따라 정보가 왜곡되는 정보의 정치화가 영토와 국민의 생명을 위태롭게 한다는 것은 많은 사례를 통해 증명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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