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인지능력 향상 위해 만화로 제작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어린이 안전교육 자료를 제작, 지역 51개 초등학교 2학년생 3000여명에게 보급했다.
17일 원주시에 따르면 각종 사고에 노출된 어린이들의 위험 인지능력 향상과 안전한 생활 유도를 위해 2종류의 만화 형식 자료를 만들었다.
'안전워크북'은 학교에서 자체 안전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안전일기장'은 테마별 위험 상황에 대한 어린이들의 경험과 생각을 일기형식으로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
원주시는 안전일기장 작성 우수 학생을 선발해 어린이 안전용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지원 시 안전총괄과장은 "어린이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처 방법 등을 소개함으로써 위험 인지능력을 높여 어린이가 안전한 원주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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