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허리케인 아가사로 10만여명 큰 피해
블라스, 중미해역 통과 주말께 상륙예보
정부 비상사태 선언, 에스콘디도 등 출입항 금지령
![[멕시코시티=AP/뉴시스] 올해 5월 30일 멕시코 오악사카주 연안의 태평양에서 형성된 첫 허리케인 애거사의 위성사진. 멕시코정부는 허리케인 블라스가 태평양에서 형성, 상륙하는데 대비해서 6월14일부터 남쪽 해안의 항구를 봉쇄하고 비상사태를 선언했다.](https://img1.newsis.com/2022/05/30/NISI20220530_0018865347_web.jpg?rnd=20220530221710)
[멕시코시티=AP/뉴시스] 올해 5월 30일 멕시코 오악사카주 연안의 태평양에서 형성된 첫 허리케인 애거사의 위성사진. 멕시코정부는 허리케인 블라스가 태평양에서 형성, 상륙하는데 대비해서 6월14일부터 남쪽 해안의 항구를 봉쇄하고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멕시코시티= AP/뉴시스] 차미례 기자 = 멕시코 남부 태평양 연안에 허리케인 블라스가 접근해 오면서, 멕시코 남부의 항구들이 16일 피해를 막기 위한 예방조치로 모두 폐쇄되었다. 이 지역은 올 해 앞서 첫 대형 허리케인으로 인한 피해복구 중에 또 허리케인을 맞게 되었다.
중미 해역에서 형성된 열대성 저기압이 엘살바도르와 과테말라에 접근하면서 열대성 폭풍으로 변했고, 이는 주말 께 육지를 스쳐 지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블라스 등 악화된 기상 조건으로 인해 주말 내내 쏟아진 폭우로 주민 6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미 국립허리케인 센터는 블라스가 16일 오후 기준 최대풍속 140km로 멕시코 서부 항구도시 만사니요 남남서쪽 340km지점을 통과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행 방향은 서북서 방향이며 풍속은 시속 13km이다.
기상예보관들은 블라스가 17일 밤부터는 넓은 해역에 머물면서 세력이 약화되어 빠른 속도로 태평양으로 빠져 나갈 것으로 예보했다. 하지만 태평양 연안은 허리케인으로 인한 높은 파도가 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멕시코 오악사카주의 푸에르토 에스콘디도 항만청장은 15일 오후부터 항구의 모든 선박 출입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 항구의 동남부 해안은 지난 5월 3일 풍속 165km의 강력한 허리케인 애거사가 푸에르토 앙헬 부근에 상륙했을 때 큰 피해를 입어 파괴되었다.
당시 허리케인이 동반한 엄청난 폭우로 홍수와 진흙 산사태가 일어나면서 최소 9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했으며 모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현지 안토니오 라미레스 에스코베도 군사령관은 지역신문 밀레니오에게 산악지대의 17개 소도시와 마을들이 무너진 교량과 산사태, 쓰러진 나무 때문에 모든 도로가 불통상태라고 말했다.
당시 119개 행정지역 10만명 이상의 주민들이 허리케인으로 인한 피해를 신고했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멕시코 연방정부의 내무부는 14일에 허리케인 블라스에 대비해 이미 38개 마을에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우선적으로 구조와 구호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중미 해역에서 형성된 열대성 저기압이 엘살바도르와 과테말라에 접근하면서 열대성 폭풍으로 변했고, 이는 주말 께 육지를 스쳐 지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블라스 등 악화된 기상 조건으로 인해 주말 내내 쏟아진 폭우로 주민 6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미 국립허리케인 센터는 블라스가 16일 오후 기준 최대풍속 140km로 멕시코 서부 항구도시 만사니요 남남서쪽 340km지점을 통과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행 방향은 서북서 방향이며 풍속은 시속 13km이다.
기상예보관들은 블라스가 17일 밤부터는 넓은 해역에 머물면서 세력이 약화되어 빠른 속도로 태평양으로 빠져 나갈 것으로 예보했다. 하지만 태평양 연안은 허리케인으로 인한 높은 파도가 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멕시코 오악사카주의 푸에르토 에스콘디도 항만청장은 15일 오후부터 항구의 모든 선박 출입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 항구의 동남부 해안은 지난 5월 3일 풍속 165km의 강력한 허리케인 애거사가 푸에르토 앙헬 부근에 상륙했을 때 큰 피해를 입어 파괴되었다.
당시 허리케인이 동반한 엄청난 폭우로 홍수와 진흙 산사태가 일어나면서 최소 9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했으며 모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현지 안토니오 라미레스 에스코베도 군사령관은 지역신문 밀레니오에게 산악지대의 17개 소도시와 마을들이 무너진 교량과 산사태, 쓰러진 나무 때문에 모든 도로가 불통상태라고 말했다.
당시 119개 행정지역 10만명 이상의 주민들이 허리케인으로 인한 피해를 신고했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멕시코 연방정부의 내무부는 14일에 허리케인 블라스에 대비해 이미 38개 마을에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우선적으로 구조와 구호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