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시스] 조성현 기자 = 지역주민 건강과 문화생활을 위해 충북 영동군과 경북 김천시, 전북 무주군이 참여하는 산골마을 행복버스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16일 군에 따르면 민주지산(1242m)을 경계로 맞대고 사는 3개 지자체는 코로나19로 2년간 중단됐던 '삼도봉 생활권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 사업을 이달부터 재개했다.
이 사업은 주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 교통 불편 등 지역적 공간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종합서비스다. 주민 중심의 보건의료 서비스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영화관람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의 경우 이날부터 상촌면 유곡2리를 시작으로 30여개 마을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혈액검사와 X-ray 촬영, 골밀도 측정, 영화관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질병의 조기 발견과 건강증진, 문화적 욕구 충족, 삶의 질이 높아질 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복버스는 2015년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8100만 원을 지원받아 운행하기 시작했다.
주민의 건강과 문화생활을 위해 시·군 경계를 넘어 지역 구분 없이 영동군을 비롯한 3개 시·군이 의료와 문화, 예산을 함께 부담, 건강 파수꾼의 역할을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6일 군에 따르면 민주지산(1242m)을 경계로 맞대고 사는 3개 지자체는 코로나19로 2년간 중단됐던 '삼도봉 생활권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 사업을 이달부터 재개했다.
이 사업은 주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 교통 불편 등 지역적 공간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종합서비스다. 주민 중심의 보건의료 서비스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영화관람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의 경우 이날부터 상촌면 유곡2리를 시작으로 30여개 마을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혈액검사와 X-ray 촬영, 골밀도 측정, 영화관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질병의 조기 발견과 건강증진, 문화적 욕구 충족, 삶의 질이 높아질 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복버스는 2015년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8100만 원을 지원받아 운행하기 시작했다.
주민의 건강과 문화생활을 위해 시·군 경계를 넘어 지역 구분 없이 영동군을 비롯한 3개 시·군이 의료와 문화, 예산을 함께 부담, 건강 파수꾼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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