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교수진 5명, 과기부 연구지원사업 선정

기사등록 2022/06/15 14:04:24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 교수 5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2022년도 기본연구 및 우수신진연구'에 선정돼 최대 3년간 연구를 진행한다.

15일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기초연구사업에는 호흡기내과 나승원 교수, 신장내과 유경돈 교수, 안과 민정기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김대현 교수가 선정됐다.

우수신진연구사업에는 예방의학과 옥민수 교수가 선정됐다.

호흡기내과 나승원 교수는 '바이오 나노물질을 이용한 COPD 조기진단용 플랫폼 구축과 바이오센서 개발연구'를 통해 만성폐쇄성폐질환을 비침습적으로 조기에 정확히 진단하는 센서 개발을 연구한다.
 
신장내과 유경돈 교수는 'CCL20/CCR6 경로 조절을 이용한 급성 손상-만성 콩팥병 진행 기전 연구'를 진행한다.

안과 민정기 교수는 '맥락망막신생혈관증식과 섬유화에 대한 Cleaved Crystallin Alpha B 역할 규명 및 치료 타깃 발굴'을 과제로 안질환 섬유화에 대한 변화와 진행 과정을 검증해 나갈 예정이다.

방사선종양학과 김대현 교수는 '인공지능 기반 양성자 전산화 단층 촬영 이미지 재구성 알고리즘 개발'을 통해 방사선 치료의 선량 계산 정확도를 높여 치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진행한다.

우수신진연구사업으로 선정된 예방의학과 옥민수 교수는 '환자안전사건 대응을 위한 의료진 및 지지자 훈련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의료분쟁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울산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의료진들이 더 많은 연구를 통해 환자치료와 의학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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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교수진 5명, 과기부 연구지원사업 선정

기사등록 2022/06/15 14:04:2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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