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6월 중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세자릿수 유지

기사등록 2022/06/15 08:20:53

최종수정 2022/06/15 09:05:43

14일 하루 광주 214명·전남 270명 확진

[광주=뉴시스] 24일 광주 북구 상시선별진료소 내 의료폐기물 통에 코로나19 자가 진단 키트가 담겨 있다. (사진=광주 북구 제공) 2022.03.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24일 광주 북구 상시선별진료소 내 의료폐기물 통에 코로나19 자가 진단 키트가 담겨 있다. (사진=광주 북구 제공) 2022.03.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무안=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전남 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6월 들어 세자릿 수를 유지하고 있다.

1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4일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214명, 전남 270명 등 총 484명으로 집계됐다.

광주·전남 일일 확진자는 이달 들어 300명~800명 선을 오가며 세자릿 수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12일 799명, 13일 513명에서 소폭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방역 당국은 검사 수요에 따라 일일 확진자 수가 증감을 반복하고 있으나, 지역 내 감염 확산세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에선 해외유입 사례 4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 내 일상생활 중 감염으로 파악됐다. 북구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확진자 11명이 나와, 소규모 집단 감염 사례로 확인됐다.

전날 코로나19 확진자 중 60대·80대 환자 2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563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전 기준 광주 지역 위중증 환자는 없다.

전남은 구례만 제외한 21개 시·군에서 산발적인 소규모  감염이 잇따랐다.
  
지역 별 확진자 수는 여수 59명(해외 1명 포함), 순천 52명 순으로 많았다. 이어 목포·광양 각 18명, 나주 16명, 강진 13명, 영광 12명, 무안 11명, 고흥 8명, 진도·해남·영암·곡성 각 7명, 장성 6명, 보성·신안 각 5명, 화순·장흥·담양·함평 각 4명, 완도 3명 순이었다.         

전날 기준 전남에선 코로나19 사망자 474명을 유지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2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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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6월 중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세자릿수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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