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與 의원총회 첫 인사…"초심자 입장으로 열심히 노력"

기사등록 2022/06/14 15:45:55

"같이 협력해 정부 발전과 성공 위해 열심히 노력"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가운데)이 13일 엑스코에서 열린 제50차 코로나19 극복 범시민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코로나19 1차 대유행 때 대구에서 의료봉사를 한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과 부인 김미경 교수에게 감사패를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 2022.06.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가운데)이 13일 엑스코에서 열린 제50차 코로나19 극복 범시민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코로나19 1차 대유행 때 대구에서 의료봉사를 한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과 부인 김미경 교수에게 감사패를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 2022.06.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지원 김승민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은 의원은 14일 "합당하고 열심히 당직자, 당원, 당협들이 노력을 해서 이번 서울시장 선거, 대통령선거, 그리고 이번 지방선거를 잘 넘겼다. 그래서 앞으로도 저도 초심자의 입장에서 열심히 노력하고자 한다"며 당선 인사를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을 하면서 정부에 많은 네트워크를 가지게 되는 행운을 누렸다. 그런 일들이 필요하신 분들이 계시면 같이 협력하고 정부 발전과 정부의 성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치솟는 물가를 비롯한 국내외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를 보이기도 했다.

안 의원은 "지금 40년 만에 가장 최악의 인플레이션이 전 세계를 덮고 있다. 그나마 선진국들은 조금 나은 편인 거 같다. 이미 돈들을 다 풀어서 올해는 긴축재정에 들어갔다"면서 "문제는 대한민국은 정반대"라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오히려 다른 긴축재정을 하는 선진국들과 반대로 확장재정을 하고 있고, 인플레이션 때문에 금리를 올려야만 되는 상황인데 금리를 미처 많이 올리다보면 많은 가계부채 부담 때문에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고통받고 있고 확장재정 때문에 금리를 올리더라도 효과가 굉장히 반감된다"면서 "지금 그 위기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가는가, 앞으로 2년 정도가 우리에게 위기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뿐만 아니라 전 국민들이 공유하고 저는 나아가서 우리 야당까지도 이 문제에 대해서는 여야가 없지않나 (생각한다). 거기에 대해서도 협조를 얻는 위원회들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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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與 의원총회 첫 인사…"초심자 입장으로 열심히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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