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한밤 부산외국어대학교 기숙사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학생 900여명이 대피했다.
14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13일 오후 11시께 금정구 부산외대 기숙사 3층 화장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스프링클러가 바로 작동해 큰 피해는 없었지만, 기숙사생 9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불은 화장실 출입문 등을 태워 11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CCTV영상을 확인한 뒤 20대 남성 용의자 A씨를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4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13일 오후 11시께 금정구 부산외대 기숙사 3층 화장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스프링클러가 바로 작동해 큰 피해는 없었지만, 기숙사생 9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불은 화장실 출입문 등을 태워 11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CCTV영상을 확인한 뒤 20대 남성 용의자 A씨를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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