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2주째 감소세…감염재생산지수 1 미만
중환자실 가동률 7.5%…"병상 감축에도 최저 수준"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코로나19 주간 위험도가 4주 연속으로 전국과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낮음' 단계로 평가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6월2주차 코로나19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 전국과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낮음' 단계로 평가했다.
주간 코로나19 위험도는 5월3주에 이어 4주 연속으로 전국과 수도권, 비수도권에서 모두 '낮음'으로 평가됐다.
방대본은 "대응 역량의 안정세, 확진자 및 위중증의 지속 감소세를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주간 신규 확진자는 오미크론 정점기인 3월3주 이후 12주 연속 감소해 6만4295명으로 나타났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9185명으로 전주(1만2317명) 대비 25.4% 감소했다.
전파력을 의미하는 감염재생산지수(Rt)는 0.79 로 11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했다.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는 62명으로 전주 대비 39.8%, 감소했지만, 사망자는 113명으로 전주 대비 14.1% 증가했다.
인구 10만명당 누적 사망률은 47.2명이며,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3%다.
유행 안정에 따라 병상을 지속적으로 감축하는 가운데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7.5%, 준-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9.7%로 최저 수준을 유지하며 의료대응역량이 안정적으로 지속되고 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 등 이동이 늘어남에 따라 개인의 생활방역수칙 실천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방대본은 "여름철 무더위 영향 등으로 마스크를 벗고 싶은 심리도 증가하므로 개인 연령 및 건강상태를 고려한 자발적 실천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6월2주차 코로나19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 전국과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낮음' 단계로 평가했다.
주간 코로나19 위험도는 5월3주에 이어 4주 연속으로 전국과 수도권, 비수도권에서 모두 '낮음'으로 평가됐다.
방대본은 "대응 역량의 안정세, 확진자 및 위중증의 지속 감소세를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주간 신규 확진자는 오미크론 정점기인 3월3주 이후 12주 연속 감소해 6만4295명으로 나타났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9185명으로 전주(1만2317명) 대비 25.4% 감소했다.
전파력을 의미하는 감염재생산지수(Rt)는 0.79 로 11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했다.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는 62명으로 전주 대비 39.8%, 감소했지만, 사망자는 113명으로 전주 대비 14.1% 증가했다.
인구 10만명당 누적 사망률은 47.2명이며,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3%다.
유행 안정에 따라 병상을 지속적으로 감축하는 가운데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7.5%, 준-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9.7%로 최저 수준을 유지하며 의료대응역량이 안정적으로 지속되고 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 등 이동이 늘어남에 따라 개인의 생활방역수칙 실천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방대본은 "여름철 무더위 영향 등으로 마스크를 벗고 싶은 심리도 증가하므로 개인 연령 및 건강상태를 고려한 자발적 실천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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