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원장에 배종관 전 동래구의회 의원 임명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장준용 동래구청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출범식이 13일 오후 3시 동래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장준용 동래구청장 당선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현판 제막식 ▲임명장 수여 ▲당선인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인수위원장에는 배종관 전 동래구의회 구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정상원 지방선거 공동선대위원장이 임명됐다. 인수위원은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인수위는 오는 7월1일 당선인 취임에 앞서 동래구의 조직, 기능, 예산, 주요 현안 등을 파악해 구정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고 민선 8기 공약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요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 로드맵을 세우고 당선인의 의지와 구정 철학을 반영한 비전과 목표를 마련할 계획이다.
장준용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위원들의 활동이 더 나은 동래구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면서 "위원들과 함께 행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고 구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종관 인수위원장은 "구정 현황 및 현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구청 관계자분들과 최선의 협의를 통해 당선인의 구정 수행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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