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화관광재단, 7월11일까지, 총상금 1000만원
지역 특산물·대표 음식·상징 콘텐츠 등 문화융합형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7월11일까지 진주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산물과 지역 대표 음식을 활용한 진주문화융합 밀키트 레시피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차 밀키트 레시피 서류심사 및 2차 밀키트 요리 경연으로 진행된다. 밀키트 개발 및 밀키트 음식 조리에 관심 있는 전국의 일반인 누구나 진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제안자별 최대 2건까지 응모할 수 있고 진주 대표음식 및 진주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진주의 특징 있는 식재료 또는 식문화, 지역성과 결합된 음식, 진주를 상징하는 콘텐츠를 활용한 음식 중 밀키트 상품화에 적합해야 한다.
응모작은 요리·식품, 마케팅, 축제·관광 등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평가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총 6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1000만원이다.
재단에서 진행하는 밀키트 레시피 공모전은 일상 속에서 진주를 대표하는 관광음식이 지속적으로 발굴되게 하는 의미있는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재단 민원식 대표이사는 “현대사회의 음식의 역할은 다양해서 음식관광이나 식도락 관광에서도 관광지의 매력을 증대시키고 이미지를 강화시키는 주요한 문화관광 상품이 되고 있다”며 “진주시의 맛있는 관광음식 메뉴발굴로 지역상가와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롭고 참신한 진주를 대표하는 음식이 탄생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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