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우리들의 블루스' 노윤서 스틸컷 . 2022.06.13. (사진= tvN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6/13/NISI20220613_0001018637_web.jpg?rnd=20220613143824)
[서울=뉴시스] '우리들의 블루스' 노윤서 스틸컷 . 2022.06.13. (사진= tvN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방영주 역으로 활약했던 배우 노윤서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노윤서는 지난 12일 방송된 tvN 주말극 '우리들의 블루스' (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김양희·이정묵) 마지막 회에서 밝고 희망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극 중 예쁘고 공부도 잘하는 전교 1등이지만 알고보면 잘 노는 '날라리'이자 하루 빨리 제주를 떠나 서울로 탈출하고 싶어하는 제주 태생 고등학생 방영주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노윤서는 "'우리들의 블루스' 시청자로서 몰입하느라 주말이 기다려졌었는데 떠나보내기 아쉽다"라며 "촬영 당시에도 모든 순간의 소중함을 알아서인지 순간순간을 기억하고 경험하려고 애썼던 기억이 있다. 그럼에도 머물고 싶은 마음만 드는 것 같다"고 전하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방영주에게 잘 몰입할 수 있도록 도움주신 감독님, 작가님, 모든 스태프분들 감사드린다"라며 함께 작업한 제작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부족한 자신에게 많은 칭찬을 해줬다는 선배들을 언급하며 "정현(배현성), 그리고 방호식(최영준)·정인권(박지환) 아버지 두 분 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많은 것을 배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노윤서는 "방영주로 있던 모든 순간들이 너무 행복했다.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저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노윤서는 '우리들의 블루스'가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연기력과 신비로운 비주얼로 고교생 커플의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풀어내며 몰잎도를 높였다. 특히 상처받고 괴로운 내면과 설움, 아빠에 대한 미안함 등을 섬세한 감정연기로 풀어냈다.
현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로맨스 영화 '20세기 소녀'에 캐스팅돼 촬영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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