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중국, 뮤추얼펀드 단기이익 추구 억제 지침

기사등록 2022/06/13 13:33:32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증권투자기금업협회는 뮤추얼펀드 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단기이익을 추구를 자제하라는 지침을 내놓았다고 상해증권보(上海證券報)과 중국증권보(中國證券報) 등이 13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증권투자기금업협회를 최근 가이드라인을 공표해 뮤추얼펀드 간부와 펀드 매니저에 대한 상여금의 40% 이상을 3년 이상 늦춰 지급하고 부정행위를 적발당한 경우 해당 직원에 보수 반환을 구하도록 했다.

협회는 또한 단기적인 실적 평가와 과도한 인센티브를 금지시켰다. 아울러 실적은 최소한 3년간 투자 성적으로 평가하기로 했다.

뮤추얼펀드 간부와 펀드매니저는 상여금의 각각 20%와 30%를 자사 상품을 매입하는데 충당하도록 의무화하기도 했다.

지침은 "고객의 이익을 우선하고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회사의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고 명기했다.

중국에서는 펀드매니저에 대해 연간, 분기, 월간마다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는 이런 뮤추얼펀드 업계의 관행과 문화가 중국 증시의 대폭적인 변동을 초래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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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중국, 뮤추얼펀드 단기이익 추구 억제 지침

기사등록 2022/06/13 13:33:3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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