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집행위 우크라 EU 가입 신청 입장 내주중 확정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와 함께 이달말 열리는 서방선진7개국(G7) 정상회담 전에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할 것이라고 영국 텔리그라프지가 12일(현지시간) 독일 신문을 인용해 보도했다.
한편 키이우를 방문중인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옌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우크라이나의 EU 가입 신청에 대한 유럽집행위원회의 입장이 다음주말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볼로디미르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 EU에 있어 "중요한 순간"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러시아가 유럽의 단결을 망치려 하며, 유럽이 분열되도록 해 약한 채로 남아 있기를 바란다. 유럽 전체가 러시아의 표적이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유럽 침공) 첫 단계일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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