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한달여행하기 2차 참가자 모집
13일부터 22일까지 신청자 접수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이 경남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인 체류형 장기 여행 프로젝트 ‘여:기 쉼표 행:복 찾아 진주’ 1차 참가자 모집에 이어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진주에서 한 달 여행하기 ‘여:기 쉼표, 행:복 찾아 진주’는 경남 외 거주자가 진주를 방문해 개별 자유여행 진행, 관광자원·문화예술·역사자원·축제 등을 체험하고 참가자가 SNS를 통해 여행 기간 동안 느낀 소감과 진주시 여러 관광지를 홍보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4월에 1차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15팀을 모집하는 이번 공고에 서울·경기·부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총 40팀 58명이 신청, 최종 15팀 19명을 선정해 진행 중이다.
특히 1차 참가자 중 10박 이상의 장기 투숙객이 많아 진주시에서 체류하는 동안 관광매력과 체류 만족도를 느끼는 참가자 많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관광 성수기인 여름휴가 기간에 맞추어 2차 진주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가 신청기간은 13일부터 22일까지이며 진주에서 2박 이상 29박 이하로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참가자가 자유롭게 여행 계획해 진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 공고란을 통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향후 로컬관광의 성패가 자원개발에서 이제는 관광진흥사업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재단은 일상관광과 잠재적인 관광 매니아층을 확보하는데 중요한 관광진흥사업 중 하나가 지역의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인 만큼 좋은 참가자가 모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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