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여성 1인가구에 4종 안심홈세트 지원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관내 여성 1인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침입과 도난, 성범죄 등의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여성 1인가구 4종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여성 1인가구와 법정 모자가정으로 전·월세 보증금 또는 자가소유금액이 1억 5000만원이하에 거주하는 가구로 총 5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물품은 현관문 안전고리 또는 문 열림센서와 휴대용경보기, 창문잠금장치, 송장지우개 4종을 지원하며 현관문 안전고리의 경우 직접 방문 설치할 예정이다.

대상자 선정은 선착순으로 지원하되 거주지의 주거환경과 임대차보증금 등을 판단해 우선순위를 정해 선정한다. 신청방법은 시청 방문, 등기, 또는 메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를 참고하거나 여성가족과(055-392-328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성가구에 대한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도움이 될 방안을 계속 모색할 것이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여성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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