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교차로~산성 매점 폭 18m로 넓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보행사고 위험 구간인 충북 청주시 상당산성 진입로가 확장된다.
청주시는 상당구 산성동 산성교차로~상당산성(남문) 매점 740m 구간을 폭 8~10m에서 18m로 넓힌다고 11일 발혔다.
다음 달 공사에 돌입해 내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사업비로는 54억8800만원이 투입된다.
왕복 2차선 차도는 그대로 두고 갓길을 넓혀 주민 보행 구간을 확보한다.
시 관계자는 "상당산성 진입로 확장으로 보행권 확보와 시민 볼거리 제공 등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적 212호인 상당산성에는 주말마다 차량 1000여대와 시민 3000여명이 몰리며 진입구간 정체현상을 겪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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