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혼잡정보 제공·긴급차량 우선 신호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지능형교통시스템(ITS)' 확대 구축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교통약자 보행자보호시스템과 대중교통 혼잡정보 제공시스템 등 8개 분야에 지능형 교통기반을 탑재했다.
육거리종합시장에는 무단횡단 보행자를 인식하는 스마트횡단보도가 설치됐다. 청주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을 통해서는 버스 혼잡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주요 교차로 교통량 수집시스템, 하상도로 재난교통관리시스템, 위험도로 돌발관리시스템, 스마트 주차장, 교차로 LTE기반 신호제어시스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등도 확대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 교통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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