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제77회 구강보건의 날(6월9일)'을 맞아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구강건강 홍보와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지난 2015년 ‘구강보건법’이 신설·제정되면서, 2016년 기념일이 시행된다.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 6과 어금니의 구(臼)를 숫자 화한 9를 합쳐 6월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지정했다.
이에 군은 오는 17일까지를 구강보건 홍보주간으로 정하고 각종 행사를 이어간다. 당장 7개 읍·면에 건강한 치아관리 홍보를 위한 현수막을 부착했다.
이날은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라는 구강건강 홍보 슬로건으로 구강관리 용품과 리플릿 배부, 구강보건 사업 상담 등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5~7세 아동을 대상으로 ▲직업체험으로 치과의사 되어보기 ▲치과기구 관찰하기 ▲충치 세균과 충치 진행 엿보기 ▲불소도포 등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보건 홍보주간 동안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 및 홍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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