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까지…경미 사항 현장 시정조치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우기를 대비해 지역 내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오는 17일까지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1000㎡ 이상 건축 공사장, 장기간 공사가 중단된 건축물, 노후·불량건축물 등 16개소다.
▲우기분야 수방대책 등 안전관리 이행 여부 ▲가설울타리·안전보호망·낙하물추락방지시설 설치상태 ▲기존건축물의 균열·기울기·침하상태 ▲시공·품질·안전 전반적인 현장관리실태 ▲개인보호구 착용점검 등 여부를 점검한다.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 시정조치하고 불안전 요소 등에 대해서는 시정 지시할 계획이다.
군은 점검과 함께 현장 감리자, 시공 책임자를 대상으로 시공·감리·품질·안전관리 등 안전교육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기 대비 건축공사 현장과 노후 건축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꼼꼼하고 정확한 점검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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