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1인 가구 사회적관계망 지원 프로그램 운영

기사등록 2022/06/10 10:55:00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 가족센터는 6월부터 신규 사업으로 1인 가구 사회적관계망 형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남해군의 1인가구는 7368가구(통계청, 2020년)로 전체 가구의 37.36%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남 전체 가구의 30.35%보다 높게 나타났다.

1인 가구의 비율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지만 일반 가구에 비해 사회적관계망 지원이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남해군 가족센터는 1인 가구에서 발생되는 취약한 기능을 보완하고 청년·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1인가구 사회적관계망 형성 지원사업’을 기획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년층을 위한 ▲마음돌봄 심리상담 ▲셀프인테리어 ▲셀프재테크 ▲홈트레이닝 ▲힐링트레킹 ▲혼밥요리를 비롯해, 중장년층을 위한 ▲반려식물 만나기 ▲여가활동 만들기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박정연 센터장(주민복지과장)은 “올해 첫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사업은 건강한 대인관계 유지를 돕고 청·장년층의 건강한 삶을 도모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며 “1인가구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일상생활 역량강화, 자기개발 성장을 돕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은 6월13일부터 받을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남해군 홈페이지 또는 남해군가족센터(055-860-3878)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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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1인 가구 사회적관계망 지원 프로그램 운영

기사등록 2022/06/10 10:55: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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