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배우 조현철이 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2.05.06. (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5/06/NISI20220506_0018774362_web.jpg?rnd=20220506193022)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배우 조현철이 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2.05.06. (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조현철이 부친상 조의금을 군인권센터에 기부했다.
9일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조현철은 지난달 22일 별세한 아버지 조중래 명지대학교 교통공학과 명예교수 장례식 조의금을 전달했다. '변희수 하사가 생각나서 후원하고 싶은데, 입금 오류가 난다. 상한액이 설정 돼 있느냐'며 문의하는 전화를 걸면서 후원 사실이 알려졌다.
이날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페이스북에 "조현철씨가 장례식 조의금을 나눠 몇몇 곳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고(故) 변희수 하사와 군인들의 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센터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기부했다"며 "조현철씨가 '금액이 너무 적다'며 '미안하다'는 말부터 하기에 너무 큰 금액이고 코로나19를 거치며 사정이 어려워 정기 후원을 중단한 분들이 많아서 단체 재정 상태가 어려운데 큰 힘이 된다고 했다"고 밝혔다.
조현철은 지난달 6일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디피'(D.P.)로 TV 부문 남자 조연상을 받은 뒤 투병 중인 아버지에게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연출한 장편영화 '너와 나'를 촬영하면서 세월호 참사로 떠난 아이들을 생각했다며 "준비하는 6년 동안 나에게 아주 중요했던 이름들, 박길래 선생님, 김용균 군, 변희수 하사, 이경택군, 외할아버지, 할머니, 외삼촌….나는 이들이 분명히 죽은 뒤에도 여기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그니까 아빠, 무서워하지 말고 마지막 시간 아름답게 잘 보냈으면 좋겠어. 소란스러운 일들 잘 정리하고 저도 금방 가겠다. 평안하게 잘 자고 있으세요.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