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부터 8월 21일까지 근무…기본급 1일 9만원, 수당 별도
낙산해수욕장 외 20개 해수욕장에 배치
[양양=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안전한 여름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수상안전요원을 공개 모집한다.
9일 양양군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총 73명이다. 여름 해수욕장 운영 기간 수상 인명구조와 물놀이 안전지도 등 활동을 하게 된다.
자격은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증 소지자이거나 오는 27일까지 취득 예정자다. 양양군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위탁 추진하는 수상인명구조원 육성사업 자격취득 예정자도 포함된다.
▲해수욕장 운영마을에서 우선 추천한 자 ▲공고일 현재 해수욕장 운영마을에 주소를 둔 자 ▲양양지역에서 수상안전요원 경험이 있는 자 ▲공고일 현재 양양군에 주소를 둔 자 등을 우선해 선발할 계획이다.
수상안전요원으로 선발이 되면 7월 8일부터 8월 21일까지 45일 간 낙산해수욕장 외 20개소 마을해수욕장에서 1일 8시간 근무한다. 기본급으로 1일 9만원, 주·월차 및 휴일·야간근무수당은 별도 지급한다.
신청은 이달 27일까지 응시원서와 자격증, 경력증명서 등을 지참하고 군청 관광과 해수욕장운영부서 방문 또는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서류접수가 마무리되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내달 1일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확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