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커플' 꽃자·냉냉, 결혼 발표…"내년 4월 식장 예약"(종합)

기사등록 2022/06/09 00:10:00

최종수정 2022/06/09 09:06:22

[서울=뉴시스] 꽃자 2022.06.08 (=유튜브 꽃자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꽃자 2022.06.08 (=유튜브 꽃자 캡처)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트랜스젠더 유튜버 꽃자(29·박진환)가 결혼을 발표했다.

7일 유튜브 채널 꽃자에 '꽃자♡냉냉 저희 결혼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아프리카TV BJ인 냉냉과 공개열애 중인 꽃자는 "저희 내년 4월9일 식장 예약했다. 10개월 정도 남았다"며 "프러포즈는 아직 안 받았다"고 말했다.

꽃자는 "원래 올해 하려고 했다. 그런데 아직 정리된 것도 없고 10월, 11월은 애매할 것 같았다. 그래서 날짜 받은 게 4월9일이다"라며 "아직까지 (결혼이) 실감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꽃자는 남성에서 여성으로, 냉냉은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별을 전환한 트랜스젠더다. 약 1년간 교제했다. 두 사람 모두 성별을 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신혼 부부처럼 청약 등을 신청할 수 있다고 두 사람은 전했다.

한편 유튜브 구독자 약 11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꽃자는 주로 먹방, 토크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트랜스젠더 커플' 꽃자·냉냉, 결혼 발표…"내년 4월 식장 예약"(종합)

기사등록 2022/06/09 00:10:00 최초수정 2022/06/09 09:06:22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