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광주전남 상생발전 위해 적극 대응"

기사등록 2022/06/08 16:31:10

"가능하면 강기정 당선인과 빨리 만나겠다"

"소통으로 현안 해결…민생경제 해소 최우선"

[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8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선8기 전남도정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1.06.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8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선8기 전남도정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1.06.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재선에 성공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8일 "광주군공항과 나주SRF 문제 등 광주전남의 현안문제를 소통을 통해 해결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지방선거 후 처음으로 기자들과 만나 "선거운동 기간 광주분들도 많이 만났는데 광주전남의 상생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윤석열 정부에서 지역의 정책과제 추진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돼 힘을 갖고 돌파해야 한다"면서 "필요하다면 강기정 시장 당선인과 취임 전이나 후에도 충분히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또 현안사업의 광주전남상생발전위원회 최종 승인·결정에 앞서 실무차원의 충분한 협의와 검토 등을 위해 광주시와 전남도의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광주와 전남의 상생발전을 위해 초광역 경제공동체를 만들겠다"면서 "선거과정에서 강기정 당선인과 발표했던 첨단반도체 유치 등을 포함해 여러가지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군공항과 나주SRF 등의 현안을 풀려면 먼저 시발점부터 속속들이 알고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면서 "어느 한쪽으로만 이야기 할게 아니라 시·도가 필요한 부분을 도울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꺼번에 해결할려면 준비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가능하면 강기정 당선인과 빨리 만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운영과 관련, "선거기간 많은 도민들을 뵐 수 있는 한계는 있었지만 어려운 민생을 챙겨달라는 목소리를 많이 들었다"면서 "민생현안을 점검해서 도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해결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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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광주전남 상생발전 위해 적극 대응"

기사등록 2022/06/08 16:31:1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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