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신협중앙회는 한국신협을 대표해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전주시장 감사패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김 회장은 신협이 추진해온 지역특화사업이 전주한지 문화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주시청 전통문화유산과의 추천으로 전주시장 감사패를 받게 됐다. 김 회장은 1500만 신협 이용자와 임직원을 대표해 감사패 전달의 자리에 나섰다. 김승수 전주시장이 직접 패를 수여했다.
신협이 감사패를 받게 된 데는 지난 5년간 추진한 지역특화사업의 기여가 컸다. 신협은 7대 포용금융프로젝트 중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전주한지의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사업 모델을 개발하는 다양한 사업을 벌여왔다.
감사패를 전달한 김 시장은 "2018년 최초 업무협약을 통해 전주한지가 본연의 문화적 가치와 사회 경제적 가치를 모두 살리며 지역경제를 부흥시킨 신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특화사업과 전주한지를 위한 도움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신협은 벨기에 브뤼셀의 오줌싸개 소년 동상과 같은 스토리텔링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지역특화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신협 지역특화의 첫 단추로 사업 결실에 대한 감회가 남다른 전주한지의 성공을 바탕으로 제2, 제3의 지역특화지역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신협의 사회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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