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넘치는 예능감을 발산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크래비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제작 예능 콘텐츠 '크래비티 파크(CRAVITY PRK)' 시즌5의 두 번째 에피소드 '크크루 추격전 2'를 공개했다.
이날 크크루 추격전의 첫 시작은 '상어 게임'이었다. 수비팀이 감옥 탈출권 두 개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였으나 연이어 패배했다. 이에 공격팀 멤버 민희는 수비팀의 사기를 돋우기 위해 '(수비팀이) 이기면 세 명을 풀어주겠다'며 제안했다.
결국 게임은 공격팀의 승리로 돌아갔지만, 멤버 세림은 리더다운 아량으로 수비팀 태영을 탈출시켜줬다.
이어 상금 백만 원이 걸린 크크루 추격전이 재진행됐다. 공격팀의 눈을 피해 숨어있던 태영은 새로운 작전을 꾀했다. 그는 공격팀 세림과 민희가 한눈을 판 사이 감옥으로 돌진, 감옥 지킴이 성민을 제압하고 수비팀 전원을 구출했다.
탈출한 수비팀의 반란은 계속됐다. 공격팀의 빠른 추격으로 원진과 태영이 금세 잡히자, 이번에는 형준이 기지를 발휘했다. 그는 크크루 '토미 인형'을 사용해 감옥을 지키던 성민을 옴짝달싹 못하게 만들었다. 수비팀을 모두 풀어주게 된 성민을 충격에 휩싸여 괴성을 질렀다.
추격전의 마지막 라운드에서 크래비티는 술래잡기와 멤버들 간의 상금 협상을 보여주는 등 활약을 펼쳤다. 게임 말미에는 세림이 남은 수비팀 멤버의 꼬리를 전부 떼내며 공격팀의 최종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크래비티는 지난 3월 정규앨범 파트 2 '리버티: 인 아워 코스모스(LIBERTY: IN OUR COSMOS)'로 컴백, 자체 예능 '비티 파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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