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서귀포시는 취업 취약계층 등 생계 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총 14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에선 이달 중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2개 분야에 425명을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에 414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1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자는 사업공고일 현재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으로 기준중위소득이 65% 이하면서 재산이 3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공공근로사업의 경우 7~8월 문화·관광·체육시설 환경 정비 등에 배치되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7~10월 감귤 따기 체험장 등에 배치된다.
◇일상 속 3일 3만보 플로깅 챌린지 전개
서귀포시는 시민의 건강과 시의 아름다운 경관을 지키기 위해 6월 중 폴로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설치해 서귀포시 공식 커뮤니티(서귀포보건소)에 가입한 뒤 '자치행정과 우리동네 줍깅(3일 3만보 플로깅)'에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고 챌린지를 시작하면 된다.
해당 챌린지는 참여자가 6월 중 3일을 지정해 1일 1만보씩 총 3만보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별 활동 사진을 애플리케이션 내 서귀포시 공식 커뮤니티 게시판에 게재하면 완료된다.
7월 초에는 챌린지를 달성하는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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