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북구문화예술회관, 음악극 '피노키오의 모험' 등

기사등록 2022/06/07 12:24:58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동화 '피오키오' 이야기와 클래식 음악이 만난 클래식 음악극이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북구문화예술회관은 17일 오후 7시 30분 공연장에서 융합 클래식 음악극 '피노키오의 모험'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융합 클래식 음악 공연으로, 동화 '피노키오'의 스토리에 맞춰 이스라엘 작곡가 리오르 나보크가 작곡한 음악을 들려준다.

연주는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연주단체 'TIMF 앙상블'이 맡았으며, 이야기는 전문 배우들이 낭독 연기로 펼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실시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으로 진행돼 국내 예술단체의 독창적인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만 48개월 이상 입장 가능하며, 전석 1만원이다. 예매는 북구공공시설예약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북구, 작은도서관 운영자 교육 개강

울산시 북구는 7일 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 대상 작은도서관 운영자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8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날 김은정 다올책사랑방 작은도서관장의 '작은도서관, 사람이 희망이다' 특강을 시작으로 ▲서평쓰는법 ▲도서보수법 ▲라탄으로 책꽂이 만들기 ▲뜨개 책가방 만들기 ▲메타버스 이해와 실습 ▲독서 생태계의 변화와 작은도서관의 역할 등 강연과 체험활동이 준비돼 있다.

북구는 지난 2011년부터 작은도서관 운영자 역량 강화를 위한 작은도서관 운영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북구는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마련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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