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개그우먼 권미진(34)이 두 아이 엄마가 됐다.
권미진은 6일 인스타그램에 "22년 6월5일 3.44㎏ 아들이 태어났다"며 "태교는커녕 첫째 꽁무니 쫓아다니느라 바빴는데 건강하게 태어난 아들 덕분에 세상이 아름답고 감사한 일과 미안한 일이 스쳐 지나간다. 네 가족. 신랑 하나, 딸 하나, 아들 하나"라고 썼다.
"제왕절개 두 번째가 더 아프다고 긴장을 많이 했다"면서도 "원래 이만큼 아픈 거 알고 각오를 단단히 해서 그런지 두 번째가 오히려 더 괜찮다"고 덧붙였다.
권미진은 2010년 KBS 25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2TV '개그콘서트' 코너 '헬스걸'에서 103㎏에서 약 50㎏ 감량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2020년 비연예인과 결혼, 지난해 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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