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만한 해결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
"가뭄 심각…급수 활동 차질 없도록"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화물연대 운송거부 사태가 현실화하지 않도록 원만한 해결에 노력하겠다면서도 불법 행위는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오늘은 화물연대 운송거부와 가뭄 대책을 논의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화물연대는 6월7일을 기해 집단으로 운송거부에 들어갈 것을 예고했다"며 "운송거부를 강행하게 된다면 물류 차질은 피할 수 없다"고 봤다.
이어 "(운송거부는) 코로나19 이후 활력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우리 경제와 국민에게 무거운 짐을 지우게 될 것"이라며 "화물연대는 이러한 점을 직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오늘은 화물연대 운송거부와 가뭄 대책을 논의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화물연대는 6월7일을 기해 집단으로 운송거부에 들어갈 것을 예고했다"며 "운송거부를 강행하게 된다면 물류 차질은 피할 수 없다"고 봤다.
이어 "(운송거부는) 코로나19 이후 활력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우리 경제와 국민에게 무거운 짐을 지우게 될 것"이라며 "화물연대는 이러한 점을 직시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정부도 원만한 해결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며 "운송을 방해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법이 허용하는 권리 행사는 확실히 보호하지만, 법을 위반하고 무시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엄단한다는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최근 6개월간 강수량이 평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협력해 용수가 부족한 지역에 대한 급수 활동을 차질없이 진행해달라"고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한 총리는 최근 6개월간 강수량이 평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협력해 용수가 부족한 지역에 대한 급수 활동을 차질없이 진행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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