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 한국공학대학교가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경제 트렌드 교육을 제공한다.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빠르게 디지털 시대를 맞고 있다. 특히 디지털 경제는 급속한 현대화와 함께 국가의 종합 경쟁력을 보여주는 척도이자 현대적 경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데이터를 한 자리씩 끊어서 다루는 디지털 운영은 보편화되지 않고 있다.
한국공대는 시흥시의 지원을 받아 우선 소래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미래의 나를 위한 뉴 디지털 경제 트렌드 올라타기’를 주제로 4개 프로그램을 16일부터 운영한다.
선착순으로 수강 희망자를 모집한다. 전문가 특강 400명을 제외하고 분야별로 15명씩이다.
‘뉴 메타버스 시대를 주도하는 게더타운 맵 완성하기!’, ‘N잡 시대, 따라만 하면 완성되는 나만의 블로그 브랜딩’, ‘소래를 빛내는 지역 가치 창출가 양성과정’, ‘명사가 들려주는 경제 이야기 돈을 일하게 하라' 특강 등 4개 분야를 운영한다.
이론 강의뿐 아니라 실습도 병행된다.
‘뉴 메타버스 시대를 주도하는 게더타운 맵 완성하기!’는 이론 습득과 실습을 병행한다. ‘N잡 시대, 따라만 하면
완성되는 나만의 블로그 브랜딩’은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수강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공학 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안내하고 있다. 시흥시민과 관내 직장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 전액은 시흥시가 지원한다.
오재곤 한국공학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디지털 대전환기를 맞아 사회, 산업, 교육 등 모든 영역에서 IT가 접목됐다"며 "시민에게 디지털 경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정보 접근 격차를 줄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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