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응용기술과 데이터 활용 신제품 개발 지원
선정 업체 10곳 대상, 최대 2500만원까지
4개월여간 데이터 활용과 빅데이터 분석 기술 제공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다이텍연구원은 오는 15일까지 섬유소재 데이터 플랫폼 연계 지원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2020년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주관기관인 다이텍연구원이 오는 2023년까지 4년간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다. 152억원을 투입해 소재산업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 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섬유소재 기반의 소프트웨어 응용 기술개발과 데이터 활용을 통한 신제품 개발 지원에 목적이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ICT 융합(ICT/소재기업), 신소재 개발(소재기업) 등 분야별로 구분해 모집한다.
다이텍연구원은 제품 개발단계부터 기술 컨설팅, 시험분석·품질검증 과정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평가위원회가 선정한 10여곳 기업에는 업체별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4개월여 데이터 활용 기반 섬유소재 개발과 빅데이터 분석 기술 등을 제공한다.
지원신청서 평가를 통해 기업 3곳에는 업무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트업-벤처 기업 우대 가점을 적용한다.
다이텍연구원 관계자는 "대구시와 경북도, 안동시와 함께 지자체 예산을 투자한 사업으로,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섬유소재 관련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보다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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