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네스 본자이퍼·마르셀로 로 기우디체, 한국 첫 개인전

기사등록 2022/06/03 10:23:23

[서울=뉴시스] 독일 작가 요하네스 본자이퍼 개인전
[서울=뉴시스] 독일 작가 요하네스 본자이퍼 개인전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서울 청담동 쾨닉 서울은 독일 작가 요하네스 본자이퍼(55·Johannes Wohnseifer)의 한국 첫 개인전을 7월3일까지 연다.

전시 타이틀 ‘THE ELLA IN UMBRELLA’는 팝 아이콘 리한나의 과거 히트곡 ‘Umbrella’와 본자이퍼의 창작 과정에서 중요한 구조적 원리 중 하나인 언어의 단순 반복을 암시한다. 캔버스, MDF, 알루미늄 등 다양한 화면에 표현된 약 20점의 페인팅을 선보인다.

알루미늄에 바니쉬와 아크릴로 채색된 I DREAMED(2017)는 작품명의 반복과 부분 덧칠에 기반하여, 텍스트는 “I dreamed I am dead”로 남겨져 읽힌다. STRAWBERRY COMMUNISM(2022)의 경우, 유튜브 댓글을 차용해 만든 메타 텍스트를 알루미늄으로 옮겨 그 위에 물감을 덧칠했다. 이번 전시에는 MCM과 쾨닉 갤러리의 협업으로 제작한 본자이퍼의 DJ 트렁크도 한정판으로 판매한다. 

[서울=뉴시스]마르셀로 로 기우디체, Eden Vulcano, 2013, Pigment & Oil on canvas, 100x100 cm 이미지 제공: 오페라갤러리
[서울=뉴시스]마르셀로 로 기우디체, Eden Vulcano, 2013, Pigment & Oil on canvas, 100x100 cm 이미지 제공: 오페라갤러리


오페라 갤러리 서울은 오는 16일부터 이탈리아 작가 마르셀로 로 기우디체의 아시아 첫 개인전을 개최한다.색채 추상 회화를 기반으로 유기적 풍경화를 그리며 이탈리아 모노크롬의 계보를 이어 미술계를 이끌어는 작가 중 한 명이다.

1957년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에서 태어난 그는 이탈리아 볼로냐 대학서 지질학을 전공한 이후 미술 아카데미(Venice Academy of Fine Arts)에 진학하여 대학 시절부터 다루던 지질학을 기반으로 한 작업을 시작했다. 마치 오랜 시간의 흐름에 의해 생성된 대지의 축적 모습을 무게감 있게 담아 내는 작품은 거친 표면과 생동감 넘치는 색채로 에너지를 무한 발산한다.  작가는 인간과 창조 에너지의 유기적인 연결을 강조한다. 인간이라는 존재가 지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어떠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작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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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 본자이퍼·마르셀로 로 기우디체, 한국 첫 개인전

기사등록 2022/06/03 10:23:2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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