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청소년 발달 도모 '앞장'

[익산=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익산시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아동·청소년의 인권 및 복지향상을 위해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아동의 건강하고 주체적인 성장을 지원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익산시청소년수련관은 현재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청소년 시민과 지역공동체의 '동반성장 플랫폼'이라는 미션 아래 활발히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최은희 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아동과 청소년의 성장을 위해 협력을 약속해 준 익산시청소년수련관에 깊이 감사함을 전한다"며 "아동·청소년이 안전 속에서 자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근 익산시청소년수련관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더욱 빛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언제나 고민하고, 실천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04년 5월 개소한 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6조에 근거해 익산시 관내의 학대 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 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 관리 및 아동학대 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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