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지도부 의총과 당무위원회, 중앙위 거쳐 구성"
[서울=뉴시스] 김형섭 홍연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총사퇴했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회의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입장문 발표를 통해 "민주당 비대위 일동은 이번 지방선거 결과를 책임지고 전원 사퇴하기로 했다"며 "이번 선거 패배에 대해 지지해주신 국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먼저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민주당의 더 큰 개혁과 과감한 혁신을 위해 회초리를 들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후보들께도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선거 및 지방선거 평가와 정기 전당대회를 준비할 당의 새로운 지도부는 의총과 당무위원회, 중앙위원회를 통해 구성될 것"이라며 "부족한 저희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회의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입장문 발표를 통해 "민주당 비대위 일동은 이번 지방선거 결과를 책임지고 전원 사퇴하기로 했다"며 "이번 선거 패배에 대해 지지해주신 국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먼저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민주당의 더 큰 개혁과 과감한 혁신을 위해 회초리를 들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후보들께도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선거 및 지방선거 평가와 정기 전당대회를 준비할 당의 새로운 지도부는 의총과 당무위원회, 중앙위원회를 통해 구성될 것"이라며 "부족한 저희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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