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강원의 선택' 강원도지사, 김진태 국민의힘 당선

기사등록 2022/06/02 08:56:39

김진태 54.07%-이광재 45.92%

당락 결정지은 강릉서 16.05%포인트 격차

이광재 안방 원주서도 0.35%포인트 겨우 앞서

김 당선인 안방 춘천서 6.19%포인트 격차로 이 후보 눌러

[원주=뉴시스] 김경목 기자 = 2일 오전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당선인이 강원 원주시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의 기쁨을 부인과 함께 만끽하고 있다. 2022.0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 김경목 기자 = 2일 오전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당선인이 강원 원주시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의 기쁨을 부인과 함께 만끽하고 있다. 2022.06.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가 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됐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 당선인은 40만9433표를 받았다. 득표율은 54.07%로 잠정 집계됐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5.92%(34만7735)의 득표율을 올리는 성적표를 받고 낙선했다.

김 당선인은 안방인 춘천에서 53.09%(7만2126) 지지를 받고 방어에 성공했다.

이 후보는 춘천에서 46.90%(6만3714)의 득표를 올렸다.

김 당선인은 이 후보의 안방 원주에서 49.82%(7만7270)의 득표율을 올렸고 이 후보는 50.17%(7만7810)의 지지를 받았다.

두 후보의 원주 득표 차이는 0.35%포인트로 깻잎 한 장 차였다는 점에서 김 당선인의 성공으로 해석된다.

당락을 결정지은 지역인 영동의 대표도시 강릉에서 김 후보 58.02%(5만8225), 이 후보 41.97%(4만2113)로 큰 격차가 벌어졌다.

한편 기권한 유권자들은 56만3646명이고 무효가 된 표는 1만5266표로 잠정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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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강원의 선택' 강원도지사, 김진태 국민의힘 당선

기사등록 2022/06/02 08:56:3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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