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후보.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국민의힘 이동환 경기 고양특례시장 후보는 31일 공시가 약 5억 원 이하 1가구 1주택 보유 고양시민의 재산세를 100% 감면하는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이날 "민주당 문재인정부의 실정은 한 손으로 꼽기 어려울 정도지만, 서민에게 가장 큰 피해를 끼친 것은 부동산 정책이었다"며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와 함께 1가구 1주택을 보유한 고양시민의 재산세 부담을 확실히 줄여드리겠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시행된 공시가격 현실화 정책으로 1주택을 가진 서민·중산층도 정부의 실정과 부동산 가격 상승의 이중 효과로 급격한 세 부담을 지는 실정이었다.
실제로 2022년 경기도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23.17%로 인천에 이어 전국 2위 수준이다.
전국 평균 상승률 17.2%에 비해 약 6%나 높은 수치로 재산세 등 이에 따른 주민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과세표준 3억 원 이하인 고양시 1가구 1주택자 재산세를 100% 면제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과세표준 3억 원은 공시가 약 5억 원, 시가 약 8억6,000만 원에 해당한다.
공시가 5억 원 이하의 주택은 경기도내 전체 주택의 약 61%에 달하고, 최대 42만원까지 혜택을 볼 수 있다.
세금 감면으로 나타날 수 있는 세수 부족 문제에 대해서는 경기도·고양시 예산집행 잔액과 부동산 거래 활성화로 증가되는 취득세 등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평생 벌어서 내 집 한 채 가지고 있는 시민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지우면 문제가 있다"며 "윤석열정부가 전면 재검토할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발맞춰 힘 있는 여당 시장이 힘 있는 도지사와 함께 고양시민의 과도한 재산세 부담을 반드시 바로 잡고, 줄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 후보는 이날 "민주당 문재인정부의 실정은 한 손으로 꼽기 어려울 정도지만, 서민에게 가장 큰 피해를 끼친 것은 부동산 정책이었다"며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와 함께 1가구 1주택을 보유한 고양시민의 재산세 부담을 확실히 줄여드리겠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시행된 공시가격 현실화 정책으로 1주택을 가진 서민·중산층도 정부의 실정과 부동산 가격 상승의 이중 효과로 급격한 세 부담을 지는 실정이었다.
실제로 2022년 경기도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23.17%로 인천에 이어 전국 2위 수준이다.
전국 평균 상승률 17.2%에 비해 약 6%나 높은 수치로 재산세 등 이에 따른 주민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과세표준 3억 원 이하인 고양시 1가구 1주택자 재산세를 100% 면제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과세표준 3억 원은 공시가 약 5억 원, 시가 약 8억6,000만 원에 해당한다.
공시가 5억 원 이하의 주택은 경기도내 전체 주택의 약 61%에 달하고, 최대 42만원까지 혜택을 볼 수 있다.
세금 감면으로 나타날 수 있는 세수 부족 문제에 대해서는 경기도·고양시 예산집행 잔액과 부동산 거래 활성화로 증가되는 취득세 등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평생 벌어서 내 집 한 채 가지고 있는 시민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지우면 문제가 있다"며 "윤석열정부가 전면 재검토할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발맞춰 힘 있는 여당 시장이 힘 있는 도지사와 함께 고양시민의 과도한 재산세 부담을 반드시 바로 잡고, 줄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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