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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남구에 거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3년 청년정책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한다.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남구는 설문조사를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고 청년들의 요구사항 등을 파악해 남구 청년정책이 나아갈 방향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 내용은 청년정책에 대한 인식, 일자리, 주거, 건강, 문화 및 여가 등 5개 분야 24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하거나 남구일자리종합센터, 청년일자리카페를 직접 방문해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청년정책의 직접 수혜자인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것"이라며 "향후 청년의 자립 기반 마련과 권익 증진, 각종 지원사업 등 청년 종합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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