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무소속 황인홍 전북 무주군수 후보가 6개 읍면의 공약을 발표하면서 막판 표심을 자극했다.
황 후보는 31일 정책발표를 통해 "6개 읍면이 각각의 특성에 맞게 발전해야 더 잘사는 무주가 만들어진다"면서 6·1 지방선거 전 마지막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무주읍은 취수원과 취수장을 1급수의 맑고 깨끗한 물로 이전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향로산 산림복합단지와 스포츠클라이밍(암벽)과 빙벽장을 조성하겠다"면서 "시내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타워를 설치하고 주차장을 늘리겠다"고 공약했다.
그외 ▲안성면, 순환형임도 조성과 산악자전거연맹 연수원 유치, 칠연계곡 관광자원화사업 완성 ▲설천면, 국제 태권도사관학교를 설립해 소재지권 활성화 ▲구천동, 무주덕유산리조트에 워터파크 유치, 구천동 33경 친환경 명품 둘레길 조성 ▲무풍면,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고 여름 딸기를 신 품목으로 도입과 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 ▲적상면, 적상산성 종합정비 시행과 목재전용 농공단지 조성 ▲부남면, 중앙부처 국가기관 유치와 금강변 관광자원활성화사업, 파크골프장 조성을 각각 공약했다.
황인홍 후보는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를 완성하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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