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 제·개정 및 행정사무감사·예산 심의 등 의정 지원
7급 상당 대우로 2년간 근무 후 5년 범위내 연장 가능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가 시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 3명을 신규 임용했다.
30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초대 정책지원관 임용장 수여식이 열렸다.
신규 임용된 정책지원관 3명은 조례 제·개정, 행정사무감사, 예산안·결산안 심의 및 의정 자료의 수집·분석 등 시의원의 의정활동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7급 상당의 대우를 받고 2년 동안 근무한 후 근무실적·성과에 따라 5년 범위에서 근무 기간 연장도 가능하다.
전창곤 의장은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시행에 따라 정책지원 전문 인력을 채용하게 됐다"며 "의회 발전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의원 정수의 2분의 1 범위에서 둘 수 있다. 여수시의회의 경우 13명까지 충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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